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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돈 주고 해야지. 나중에 화 당해요”…“안희정 불쌍”
김건희 “돈 주고 해야지. 나중에 화 당해요”…“안희정 불쌍”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1.17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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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는 거, 나는 진짜 다 이해”…“미투, 사람 사는 게 너무 삭막해”

“돈 안 챙겨 줘 미투 터져”…권력형 성폭력 고발 미투에 대한 천박한 인식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돈은 없지 어?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니까 이해는 다 가잖아. 나는 진짜 다 이해하거든”…“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주니까”

"미투 너무 삭막해", '나랑 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야"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미투 너무 삭막해", '나랑 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야"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미투에 대한 해석이다. 1월 16일 저녁 8시 20분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영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중 나온 김건희 씨의 미투에 대한 천박한 발언이다.

김 씨는 이보다 먼저 미투에 대해서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그래야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라며 ‘보수는 돈을 줘서 미투가 터지지 않는다.’라고 해석하고, “여기는(진보는)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라며 권력형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가 돈 안 줘서 나온다는 천박한 인식을 드러냈다.

"보수들은...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미투는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보수들은...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미투는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이어 “돈은 없지 어?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니까 이해는 다 가잖아. 나는 진짜 다 이해하거든.”이라며 ‘바람 피우는 것을 다 이해한다’라고 해 마치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의 노련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처럼 들려,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재력가나 유부남 검사 등과의 관계가 연상되게 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건희 씨는 또 “문재인 정권에서 뭐 하러 미투 잡자 하냐”며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라면서 마치 성폭력 피해를 봐도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듯한 천박한 인식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안희정이 불쌍하더라”면서 “나랑 우리 아저씨(윤석열)는 되게 안희정 편”이라는 알 듯 모를 듯한 말을 했다.

 "바람은 펴야 되겠지. 나는 진짜 다 이해"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돈 주고 해야지. 나중에 화 당해요"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돈 주고 해야지. 나중에 화 당해요" (MBC-TV 스트레이트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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