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은 10일 오전 북구 동림동에 100여평 규모의 도시형 영농자재센터를 신규 개점하고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각종 농작업 기계 및 농기구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재센터 개점식에는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과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서광주농협 자재센터 매장에는 각종 농작업 기계 및 농기구를 비롯한 시설원예자재, 전기자재, 관수자재 등의 영농자재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치유농업과 관련된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농업인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서광주농협은 자재센터 개점을 통해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조합원의 영농자재 구매 불편 해소와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서광주농협 자재사업이 번창해 농가실익을 위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조합원에게 경제사업 관련 편익제공과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은 “자재센터 개점으로 다양한 영농자재와 생활자재를 취급하여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영농 생산활동에 대한 편익을 제공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 소득 증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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