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는 24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 업무 전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문영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 박남언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김종화 광주시인사정책관, 김지환 광주시자치행정과장, 박남주 광주시의회사무처장,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운영위원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자위원장, 임미란 광주시의원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와 의회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이다"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자치분권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인사협력 및 인사교류 협약식에 참석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자치분권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인사협력 및 인사교류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교류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력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됨에 따라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가 동반자적 관계로 적극적 협력을 통해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안착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우수인력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의 활성화, 교육훈련의 협력 운영, 보건·휴양·안전·후생 등 후생복지사업 통합 운영, 각종 전산시스템 통합 운영, 청사방호·경비 및 시설관리 지원 등이 담겨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