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강희욱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장, 정용선 광주CBS대표, 김용배 광주광역시교단협의회사무차장, 김준영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장,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정종임광주시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확산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를 낳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다. 이 일에 광주광역시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CBS가 협력하게 된 것 또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광주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 기독교 성도님들부터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MOM편한 광주만들기 실현 캠페인 동창 ▲초저출산 사회의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여성 아동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각 협약기관은 향후 1,700여개 회원 교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과 출생·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광주CBS와의 협약으로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