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10월 29일은 2012년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이후 아홉 번째 맞는 ‘지방자치의 날’이다.

‘지방자치의 날’은 1952년 처음 시행된 이래 1961년 중단되었다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돼 2013년 첫 번째 기념식을 가진 이래 오늘로 9회째가 됐다.

다만, 5년마다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4년마다 치르는 지방선거가 20년 만에 겹치게 돼, 내년 3월 9일에 실시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묻혀 상대적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표면적으로 증폭되지 못하고 있다.

나라의 살림을 맡은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말할 것도 없지만, 우리 동네의 살림을 맡을 지방선거의 중요성도 그에 버금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내년 6월 1일 실시될 지방선거 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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