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수 인접 지역과 골짜기 가시거리 50m 미만으로 갑자기 매우 짧아지는 곳 있어 주의 요망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새벽 05시 50분 현재, 광주와 전라남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순천, 장흥, 보성, 나주 등)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7일 05시 50분 현재, 단위: m)은 순천 120, 장흥 150, 보성 복내) 210, 나주 220, 화순 이양 350, 강진군 620, 함평 월야 830등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7일) 오전(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미만으로 갑자기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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