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자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에 현금과 방역물품 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와 여행업체, 취약계층 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민생안정지원에 나선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민생지원금이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자영업자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민생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생활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정부 5차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추가 실시하게 됐다.
민생지원금은 총 4억여 원을 들여 3개 분야 16개 사업에 현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각 대상사업별 기준 내용에 따라 현금 최대 200만 원 또는 방역 지원물품(마스크 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여행업체, 민간체육시설, 버스업체 등 영세 자영업자 경영회복지원(8개 사업 2억 3000만 원) ▲문화예술인, 한부모가족,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등 취약계층 생계지원(3개 사업 7,300만 원) ▲가축시장, 식품 접객업소 등 방역물품 지원(5개 사업 8,800만 원)에 현금과 방역물품으로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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