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본부장 김석찬)는 2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한 1천만원 상당의 홍삼진액 334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지환 광주시자치행정과장, 강형구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박순갑 광주시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김용배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경영지원단장, 김현철 차장, 김현진 과장, 강지안 광주시주문관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응원과 힘을 보태준 농협광주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행 구성원들의 감사 마음이 담긴 응원꾸러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진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광주시도 광주광역시민 모두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강형구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1961년이래로 농업. 농촌 및 국민과 함께 동행해온 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협은행에서 기부한 홍삼진액은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응원하고 격려하기위해 동구, 서구, 남구 진료소 각 50박스, 북구 광산진료소로 각 67박스씩 배송된다.
한편, 농협광주지역본부는 폭염을 대비해 지난 8월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폭염 대비 냉방물품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동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