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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8.2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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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7일 오전 11시 은암미술관 2층에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나는 광주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눔과 연대, 상생의 광주정신으로 소외와 차별이 없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광주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총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시상식에 참석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화전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님, 은암미술관 채종기 관장님,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침에 힘써 주신 강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여 주신 문해교육 학습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이겸 평생교육진흥원장, 채종기 은암미술관 관장, 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 송숙란 광주시교육청소년과장,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총장, 김옥자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사무처장, 양경순 대상수상자, 강성심 대상수상자, 박선주 방송인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화전은 오는 29일까지 7일간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68명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가하여 시화와 짧은 글쓰기 등 9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삶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글공부 도전이라는 비문해자들의 용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서 생활문해 분야 지원사업을 새로 시작했고 9월 중에 문해교육 기관에 학습 용 태블릿을 보급할 예정이다. 문자 해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하는 교육, 금융 문해와 건강 문해 등 생활 문해교육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오늘 특별상을 수상하신 김성춘 작가님은 “문해교육을 접하고 배움을 통해 들리는 말들이 많아지자 그 말들이 행복하게 춤추는 것 같다”는 마음을 시화에 담았다. 학습을 통해 춤주는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숙란 광주시교육청소년과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전시는 삶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글공부 도전이라는 비문해자들의 용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광주는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은암미술관에서 '2021년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일상의 경험, 가족, 이웃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비문해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시화에 담았다.

이번 전시된 시화전은 24점의 시화 원본 전시와 함께, 비문해 학습자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디지털 시화'도 함께 상영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양경순 수상자, 강성심 수상자에게 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김옥자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사무처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감상하며 "이번 전시는 삶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글공부 도전이라는 비문해자들의 용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격려를 전했다.

특히 '지털 시화' 제작에는 진흥원의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단 연수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배우지 못하여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시절을 지내온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나’의 일상 이야기를 시화 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하였다"며 "용기를 내어 시화를 출품한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문해교육 기관과 학습자를 지원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야학교육 지원사업, 문해교육교원 양성 및 파견사업,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개최]

박선주 방송인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의 원활한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공자에게 상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공자에게 상장을 전달한 후 축하객들과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공자에게 상장을 전달한 후 축하객들과 기념촬영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열렸다.
(맨 앞줄 왼쪽)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과 내빈들은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렸다.
광주광역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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