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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진흥원-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 업무협약
광주과학기술진흥원-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 업무협약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7.2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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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자매도시 광저우시와 교류협력 강화
- 자매결연 25주년 맞아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상호교류협력 강화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1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과 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는 광저우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해 과학기술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잔더춘 광저우시 외사판공실 주임, 위옌하이 광저우 중국과학원 대표 등 관계자들은 화상으로 '광주과학기술진흥원-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상으로 광주과학기술진흥원-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영훈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잔더춘 광저우시 외사판공실 주임, 위옌하이 광저우 중국과학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과학기술진흥 및 연구개발(R&D) 전담지원기관으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는 2011년 5월 중국과학원과 광저우시가 공동으로 설립해 전문인력 및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컴퓨터기술, 정밀공학,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지능형로봇장비 시설을 갖추는 등 지역 과학기술연구와 지원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저우시는 2035년까지 국제경쟁력을 갖춘 현대화된 산업체계가 기본으로 구축하고 있고, 특히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연구기관 및 혁신기업 유치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시가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뉴딜, AI그린뉴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광저우시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과 의회 등 공공분야와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무역 등 민간분야에서 다양하게 교류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방역물품을 주고받으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온정을 나누는 친구로 깊은 우의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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