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역지부(지부장 오명하)는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북구 대촌동 북구드론연습장에서 2021 광주전남지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드론항공교육원, 날아라드론협동조합, 호남기자협회, 코리아안전뉴스 공동주최, 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역지부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오명하 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역지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문인 북구청장, 소영민 육군특전사령관(전육군31사단장)축하메시지,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을 대신해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축하메시지, 황현택 광주시의원, 이철승 주민자치위원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홍식 전 광주서부교육청교육장, 이신연 박사태권도관장, 전남대학교 드론축구동아리 ‘호버링’ 선수들, 참가선수단과 육군31사단 장병들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광주도 드론 산업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11대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기에는 아직까지 한계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드론산업 육성을 비롯해 드론과 접목한 스포츠 경기를 대중화한다면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가 드론 축구 활성화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광주시는 드론 축추를 비롯한 스포츠 영역 확장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명하 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역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드론 축구는 전주에서 처음 개발이 되어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춤인 e스포츠로 날로 발전하는 분야가 되라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드론 축구를 즐기고 돌아가길 바라며 이번 광주.전남지역대회가 드론산업의 발전과 드론축구 활성화에 점을 찍는 자리가 되어 드론 축구가 좀 더 알려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입장 및 조추첨, 예선, 점심시간, 본선 및 결승, 시상식 순으로 펼쳐졌다.
경기 방식은 3부리그 형식으로 초청팀 시범경기, 예선 각 조1위팀 본선진출,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한드론축구협회규정을 경기규칙으로 삼고, 1등부터 3등까지 시상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북구청, 광주광역시동구청,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광역시체육회, 나주시청, 곡성군청, 미래과학연구소 산들드론스쿨, 새만금항공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