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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남 내륙 아침까지 안개 유의
[날씨] 전남 내륙 아침까지 안개 유의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5.13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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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30도 이상 오르는 곳 있어…낮과 밤 기온 차 15도 이상

모레 흐리고 비…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 있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아침 07시 현재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보성)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어 있다. 보성 지역의 가시거리 현황(13일 07시 현재, 단위: m)은 270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오늘(13일) 아침(09시 전후)까지 내륙(보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평년(21~25도)보다 4~7도 높아 덥겠다.

또한, 내일까지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모레는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이 16~19도로 내일보다 1~2도 높아지겠고, 낮 기온은 23도 내외로 내일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으며,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3~06시)에 전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6~09시)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5~21시)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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