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해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운영재정위원회회장이 17일 오후 6시30분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에 위치한 옥과한우촌상무점 3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해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운영재정위원회회장(옥과한우촌대표), 정봉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장, 표래식 법무부법무보호위원광주전남지부협의회장, 최정학 법무부법무보호위원광주전남지부협의회수석부회장, 조길제 전 광주.전남지부운영위원회위원장, 현광진 부회장, 김번웅 부회장, 백승구 사무국장, 박상우 사무차장, 박기성 재무국장, 최점미 재무차장, 박봉원 홍보국장, 강순례 김가웨딩대표, 최미경 일등결혼국내국제전문회사대표, 박선주 방송인, 김덕건 인기가수 등 회원과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정봉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운영재정위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운영위원회로 활동하며 광주전남지부의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효과적인 지부운영을 위하여 물질적·정신적인 지원을 하는 위원회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와 범죄예방활동을 해왔다.”며 “우리사회에는 작은 도움만으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편견보다 사랑과 나눔, 배려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운영재정위원회는 앞으로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보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우리 공단도 운영위원님들이 뜻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 취임하신 김해란 회장님께 응원의 박수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표래식 법무부법무보호위원광주전남지부협의회장는 축사를 통해 “금일 취임하는 김해란 회장님은 제가 초대 운영위원장 시절 함께한 인생의 동지이다. 평생을 봉사하고 남을 위해서 헌신하는 훌륭한 여성리더이자 ceo이다. 우리 운영위원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적임자이다. ”며 “김 회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범죄예방 및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계층의 복지를 위해서 헌신해줄 것으로 믿는다. 저는 협의회장으로서 뜨거운 격려와 지지 성원을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김해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운영재정위원회회장은 “11년 전 처음 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가입한 법무보호운영재정위원회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을 실천하는 뜻 깊은 일에 앞장서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의 자립 지원을 통해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재범률을 낮추고 예방하는 단체로, 오랜 시간 동안 아름다운 동행을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 밝은 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출소(예정자)자 및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창업지원, 주거지원, 심리상담, 허그일자리지원, 취업지원, 직업훈련, 원호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