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남부 해상과 서해안 짙은 안개 교통안전 각별 유의
천사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 가시거리 50m 이하로 매우 짧아
천사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 가시거리 50m 이하로 매우 짧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화순)에는 가시거리 1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6일 06시 현재 화순과 화순 이양의 가시거리는 각각 100m와 150m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하여 오늘 정오까지 전남내륙(화순, 보성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 남부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바다와 인접한 서해안에서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터널 입출구 등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천사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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