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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대담]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 발전이라는 큰 바다를 이룰 것이다!"
[2021년 신년대담]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 발전이라는 큰 바다를 이룰 것이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1.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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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은 7일 오후 2시 청사에서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와 2021년 신년 대담을 가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와의 신년대담에서 "코로나 극복과 함께 성과들을 하나하나 수확해 목포발전을 향한 물줄기를 키워나가겠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 신축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새해를 맞이하여 덕담 부탁드립니다.

◆김종식 목포시장> 지난 한 해도 목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목포시민과 국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과 공직자의 합심으로 목포시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해가는 속에서 목포 발전의 길을 개척해왔다. 올해도 코로나 극복과 함께 목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수확해가겠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2020년 이루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지난해 목포시가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으로 삼겠다하고 준비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2021년에는 진행 중인 사업과 새로 계획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금년에는 목포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3대 미래전략산업이 있다. 관광 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3대 전략산업이 지난해까지 기반구축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세부적인 사항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다. 관광산업부분에서는 1천억 사업비를 들여 관광인프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신재생에너지산업 부분에서는 전국최초 친환경 선박크러스트를 광주 남학에 구축하는 세부적인 사항이 세워질 것이다. 또한, 수산식품 수출 단지사업은 1천억 기본계획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금년에는 3대 전략산업이 하나씩 결실을 보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발전으로 향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몸집을 키우면서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물줄기가 바다에서 만나듯이 우리의 노력과 성과들이 곧 목포 발전이라는 큰 바다를 이룰 것이다. 2021년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박부길 대표> 지난 2020년은 참으로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목포에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내셨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 잘 했다 자부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반대로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김종식 목포시장> 2020년 목포는 도시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해였다.

첫째,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4년까지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분야의 최대 국가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가고 싶은 대표도시 목포로 변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는 대담을 마치고 인사를 전하고 있다.

둘째,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비문화도시는 2022년부터 5년간 2백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의 1차 관문으로서 목포 문화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셋째,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해 대표적인 지방 강소도시임을 확인했다.

목포에 비해 인구도 많고, 경제 규모가 큰 도시들보다 도시경쟁력이 향상되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중소도시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넷째,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기업 6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기업체감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적극적인 규제 개선, 국내1호 국가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대양산단 분양률은 올해 목표치 85%를 초과한 87.7%를 달성했다.

다섯째,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에 올랐다. 전남의 시·군 중에 가장 높은 등급으로 2년 연속 꾸준히 상승하여 더욱 가치가 크다.

목포시 전경

특히 내부청렴도의 인사분야와 외부청렴도의 공사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섯째, 남항에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친환경선박 분야의 고급인력 교육기관과 연구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항을 대한민국 친환경 선박산업의 중심거점으로 조성하겠다.

일곱째, 3년 연속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됐다.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포함됐다. 달리도와 외달도(‘19년), 율도(’20년)를 포함해 목포의 모든 유인도서가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장좌도(리조트)와 삼학도(사계절 꽃피는 섬)까지 섬들을 저마다의 매력과 개성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여덟째,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나갔다. 올해 최종 예산을 1조1,105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1조123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예산 1조원을 넘겨 확장적 재정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내년도 정부예산도 당초 정부안보다 2,339억원이 증액된 8,933억원의 역대 최대 국고예산을 확보했다.

◇박부길 대표> 목포시청 2021년 주요 역점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종식 목포시장>첫째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속도감을 높이겠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은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두 가지 노선을 닦고 있다.

서남해안 일원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 생산 기업을 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 및 시공하게 된다.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건설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며, 대양산단에 해상풍력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조성해 발전 기반을 강화하겠다.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은 투자 규모가 53조원에 달하고, 1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 되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목포를 넘어 서남권의 경제 지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정부, 전라남도, 신안군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과 맞물려 친환경선박산업은 지역의 침체된 조선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다.

남항은 기술개발,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친환경선박 인프라가 집약된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대변신한다.

이미 진행중인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전문 인력 교육‧연구기관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이 국책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해 경쟁력을 키워가겠다.

둘째로, 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겠다.

세계 수산식품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1,089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기본계획을 지난해 수립했습니다. 연 내에 착공해 계획대로 내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어묵과 김을 간판 상품으로 육성하겠다.

어묵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 생산공장 구축, 브랜드마케팅 등 목포어묵의 산업 기반을 확대하겠다.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의 마른 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합니다.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

셋째 관광은 내실을 높여 미래를 준비하겠다.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이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는 진행 중인 사업과 새로 계획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목포는 H자 국토의 거점으로서 부산과 대비되는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갖춰야한다.

2024년까지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으로 올해 130억원을 투입해 목포 관광자원을 채워가겠다.

평화광장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을 신설하고, 대반동과 목포대교 일대 야간경관을 특화해 아름다운 목포의 밤을 연출하겠다.

원도심 일원에 1897관광루트와 구.세관창고를 미식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해 특색있는 문화체험콘텐츠를 강화하고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마련하겠다.

평화광장부터 목포해양대학교를 잇는 해변 맛길 30리 조성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구.수협에서 목포해양대학교 구간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고하도는 해안데크 2차분 연장을 마무리하고, 유달산은 목재체험장을 개장해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

삼학도는 국제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최고급 휴양시설을 위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변모시키겠다.

넷째, 문화예술의 새 시대를 열겠다.

우리시가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5년간 2백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의 1차 관문인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었다.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R&D 사업, 문화기획자 및 문화큐레이터 양성 사업 등을 1년간 추진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문학박람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목포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의 주옥같은 별들과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풍부한 문학자산과 다년간의 문학행사 경험을 토대로 문학박람회를 새롭게 시도합니다. 오는 10월중 목포가을페스티벌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문학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

다섯째, 담대한 시야로 대대적인 변화에 대응하겠다.

미래 목포에 큰 영향을 가져올 현안들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넓게 교류하며, 깊게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

호남선의 출발역인 목포역의 철도시설 재배치 및 대개조사업은 철도 인프라의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백년대계이다.

올해 정부 예산에 용역비 1억5천만원이 반영돼 지역민들의 희망이 커졌습니다. 목포역의 새로운 변신을 위한 구상을 마련하여 지역의 든든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도 목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서남해안 섬벨트를 이루는 완도‧진도‧신안과 함께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국제 섬포럼 공동개최 등 지역 협력을 강화하겠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목소리를 높이겠다. 30년 동안 염원하고, 20년 전 부지를 마련했고, 정부 용역에서도 경제성이 증명된 의대 유치는 당위성에 부족함이 없다.

올해는 신축년, 흰 소띠의 해이다.

소는 땅을 갈고, 짐을 나르며 오랫동안 우직하게 사람을 도왔던 근면 성실의 대명사이다.

2021년 목포시정은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처럼 보면서 소처럼 걸어간다)의 자세로 안팎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계획들을 뚝심있게 실행해 나가겠다.

목포의 변화는 우리의 의지와 협력에 달려있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향한 물줄기들이 큰 바다를 이루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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