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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저상버스 시승
[취재현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저상버스 시승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2.2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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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벽진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12월 21일부터 수소버스 6대를 운행키로 했다.

시승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황현택 광주시의원, 임동춘 버스조합이사장,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황현택 광주시의원, 임동춘 버스조합이사장,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벽진수소충전소에서 수소버스에 수소를 충전하며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 광주시는 2018년 11월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 6대 도시와 함께 선정돼 지난해 수소버스 6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충전 인프라 구축이 지연돼 벽진 충전소 운영에 맞춰 오늘부터 수소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소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으로 전국에 수소버스 총 35대가 있다. 이 가운데 15대는 일반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활용해 운행에 들어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수소저상버스에 시승하며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어보고 있다.

이에 앞서 2019년 노르웨이, 강릉의 수소 관련 사고 이후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대용량 충전이 가능한 버스전용 충전 프로토콜이 지난 5월 마련돼 버스전용 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는 2019년 12월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월출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설치하기 위한 기술검토를 추진했으나 민간참여자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로 변경하기 위한 관련부서 협의를 마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장등동 버스전용 충전소 운영시기에 맞춰 수소버스 도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첨단3지구, 월남동 차고지 등 공영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계획에 따라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와 수소버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수소저상버스를 직접 시승해보며 "수소버스를 본격 도입해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관계자들은 수소버스 순환 01번을 탑승해 시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벽진수소충전소-서창농협 벽진지점-김대중컨벤션센터역-5.18자유공원-상무금호APT-계수초교-상무대우APT-시청

 

[[취재현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수소저상버스 시승]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황현택 광주시의원, 임동춘 버스조합이사장,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관계자로부터 광주벽진수소충전소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있다.
광주벽진수소충전소현황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수소저상버스에 시승해 "수소버스는 내연기관 버스와 달리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 등이 제거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며 "앞으로 수소버스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 황현택 광주시의원, 임동춘 버스조합이사장,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앞으로 환경을 살리는 수소버스 확대를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 등이 제거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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