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신권현 광주동부신협이사장은 18일 오후2시 동구청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제24회 광주동구민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부분 동구민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신권현 광주동부신협이사장, 부인 이정란 빛고을꽃농원대표, 아들 신정훈씨, 자부 배나리씨, 오청 동구청문화도시재생추진단장, 하미재 동구청문화관광과장, 윤한종 지원1동장, 정찬기 광주일등뉴스보도국장, 공직자와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신권현 광주동부신협이사장은 책임경영을 통해 조합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불우이웃 후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한 동구민상은 구민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 창조적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신권현 광주동부신협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창의력으로 광주동부신협과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공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신권현 광주동부신협이사장은 광주동부신협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신협은 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업계 본보기가 될 만한 건전 경영을 바탕으로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여 자산규모 총 334억 원(2015년말 583억 원 → 2019년말 917억 원)을 증가시켰으며,

서민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민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와 햇살론과 같은 대출상품을 적극 취급하고 정부의 서민지원 금융정책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등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신협 조합원 증대 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여 저축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은퇴자나 노인 등의 노후 자금 상담을 자처해 작년 한해 2,407명의 신규 조합원 유치에 성공 하여 총 8,794명 조합원과 함께 우리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입지를 공고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더불어 신 이사장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하여 작년 기준 동구 소재 버들경로당 외 35개 복지시설에 총 37회 4,316,900원 상당의 물품 및 금품을 후원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도록 매년 방한용품 지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천과 아울러 지역민과 조합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병원, 장례식장과 협약을 체결하여 이용금액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 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통합방위협의회 등 각종 자생 단체 회원으로 적극 활동하여 매월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문제점 을 해결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마을 복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와 저소득층 집수리 및 도배봉사, 자율방역봉사,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 운영 지원,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참여 등 각종 나눔 및 봉사 실천으로 따뜻한 행복 동구 구현에 큰 역할을 한 공이 높이 평가 됐다.

신권현 광주동부신협이사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의 친구이자, 힘이 되어주는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