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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서구청장과 직원들, 구슬땀 흘리며 발로 뛰어 일궈낸 적극 행정으로 주민 숙원사업 해결
서대석 서구청장과 직원들, 구슬땀 흘리며 발로 뛰어 일궈낸 적극 행정으로 주민 숙원사업 해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2.1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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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설치 본격 시동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서대석 서구청장과 직원들의 구슬땀을 흘리며 발로 뛰어 일궈낸 적극 행정이 유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설치사업으로 빛을 발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유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설치사업을 위해 14일 전남지방우정청과 유촌동 우체국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설치사업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건설에 따른 주민보상차원으로 추진됐으나, 공사 지연과 부지확보의 어려움, 지역 내 주민 갈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서구는 당초 공원부지 확보를 통한 건립을 추진했으나 광주시와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난관에 부딪히자 건물 매입방안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서구청은 유촌동 버들마을 우체국 매각 정보를 입수하고 전남지방우정청과 적극적인 매입 협의를 추진해 다목적센터 부지를 최종 확보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본격 추진하게 된 이번 사업은 서구 행정의 끈질긴 노력을 통한 광주시와 전남지방우정청등 기관간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로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향후 도시계획변경과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다목적센터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주민자치프로그램운영,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덕흥마을 일대에 치우쳐있는 유덕동주민센터의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덕동 다목적센터 설치비 25억은 전액 시비로 ‘20년 3억, ’21년 11억, ‘22년 11억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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