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12월 11일자로 공군본부 감찰실장으로 영전하게 된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이 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 이희진 공군제1전투비행단 감찰실장, 김두중 계획처장, 박인탁 인사행정과장, 남창식 광주시비상대책사무관 등이 함께 했다.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지난 2019년 5월 17일부터 2020년 12월 11일까지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으로 재임하면서 광주지역 통합방위작전과 향토방위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님께서 1년 7개월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시고 공군본부 감찰실장으로 영전하시게 되어 150만 광주광역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그동안 광주.전남 발전에 큰 역할을 하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쉽지 않는 자리이셨을 것이다. 1965년 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창설된지 55년 만에 광주광역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의 업무협약은 처음있는 일이다. 양 기관이 비행기 소음저감을 위해 원칙적 합의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광주광역시민을 사랑하는 단장님의 혁신적 마인드와 실무자들의 끊임없는 소통이 이룬 성과이다. 이 모든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인사말을 전했다.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지난 7월 30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께서 제1전비에 오셔서 전투기 소음 저감, 시민을 위한 상생논의 후 전투기 소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많은 고심을 하게되었다. 그 결과 비행은 하되 소음을 줄일수 있는 저감조치로 훈련 방법을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변경하고, 야간 비행을 취소했으며, 광주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스케쥴을 변경하는 등 공군이 할 수 있는 부분의 노력을 실천해 왔다. 그동안 제1전투비행단을 사랑해주시고 지휘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올해 코로나19와 두 차례 태풍으로 인해 온 국민과 특히, 광주. 전남지역이 큰 고통을 받았을 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수해 복구 등으로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광주시민들의 안보와 안위를 지키는데 만전을 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