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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직기강 확립위한 감찰실시
광주광역시, 공직기강 확립위한 감찰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1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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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관련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준수 및 근무기강 해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 점검

[광주일등뉴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현장중심의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비위사실을 적발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찰은 지난 14일 이용섭 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과 공직기강 확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산하기관 임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와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함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시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관련 복무처리 및 개인별 복무 유의사항 준수여부와 불요불급한 회식․동호회 행사 등 사적모임(골프모임 등), 국내여행 자제 사항 등을 중점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민원처리 지연, 업무소홀 행위 등 근무기강 해이실태,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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