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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코로나19 광주광역시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작전!
육군 31사단, 코로나19 광주광역시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작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7.0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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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 이하 31사단)은 주말인 지난 4일(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작전에 돌입했다. 이날 방역작전에는 권세정 육군31사단503여단1대대장, 김기남503여단1대대 동원과장과 1전투비행단 장병들도 함께 참가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갖추고 있는 육군31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긴장 상황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1사단은 코로나19의 전파가 주로 이어지고 있는 소규모 다중 이용시설 220여 개소에 방역복을 착용한 장병 200여 명을 투입하여 출입문 손잡이와 책걸상 등 시설 내부를 구석구석 꼼꼼히 소독했다.

휴일도 잊고 방역지원에 참가한 김기남503여단1대대 동원과장은 “올해 초에도 갑작스럽게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광주광역시민과 지역사회의 결집 된 역량으로 이겨낸 것처럼 이번에도 우리가 함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31사단 장병들도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외출・모임 자제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발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1사단은 지난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광주・전남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00일 동안 10,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하여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검역 및 방역, 사랑의 헌혈운동, 취약 계층에 대한 도시락 전달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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