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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농협, 생력재배기술 연시회 개최
광주 평동농협, 생력재배기술 연시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6.1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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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 이앙기·드론 방제 등 시범사업”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9일 광주 광산구 지정동 일대에서 FTA 대응 생력재배기술 보급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구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 양희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대신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생력화에 관심있는 지역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협직원의 소식재배용 승용이앙기 시범운전 및 드론비행이 이루어졌다.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 이앙과 동시 수행하는 생력재배기술로 기존 관행농법 대비 노동력을 88%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비 감소로 인한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은 “적기·적량 시비 및 농약을 사용하는 환경농법을 실천하고 고령·영세농가의 적극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시회에서 선보인 시범사업은 비료 시비 및 제초제 살포, 육묘상자 처리 등 악성노동력 투입 요소를 정밀농기계를 통해 이앙과 동시 수행하는 생력재배기술로 기존 관행농법 대비 노동력을 88%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동농협은 영세·고령농가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도부터 농작업 대행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육묘 및 항공방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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