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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1전투비행단, 사랑과 생명 나눔의 헌혈운동 실시
공군제1전투비행단, 사랑과 생명 나눔의 헌혈운동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6.1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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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전비, 6월 10일(수) ~ 12일(금) 3일간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으로 국민을 위한 ‘헌신’ 실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 이하 ‘1전비’)은 6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사람들이 외출을 기피함에 따라 개인헌혈도 감소 했다.”며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1전비는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주·전남 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량 감소와 하절기 혈액 수급 불안정을 타파하기 위해 이번 헌혈운동을 계획했다.

1전비와 광주·전남 적십자사는 장병들의 다양한 근무 장소를 고려하여 부대 곳곳에서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2대의 이동차량을 포함한 총 4대의 헌혈차량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헌혈자는 마스크 착용과 헌혈 전 체온 측정을 필수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헌혈 전후로 차량 내부를 전체적으로 소독하여 혹시 모를 감염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1전비 항공의무대대 신예은 하사(부사후 234기)는 “헌혈은 내 생명을 통해 누군가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따뜻한 인류애의 표현이다”라며 “1전비 장병들이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진정한 나눔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1전비는 지난 5월 19일 개학을 앞둔 부대 인근 학교 방역을 지원하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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