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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와 임직원들, 광주시민을 대신해 1억 1,750만원 상당 통 큰 기부
[취재현장]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와 임직원들, 광주시민을 대신해 1억 1,750만원 상당 통 큰 기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4.0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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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힘든 시간을 겪는 대구 사회취약계층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디케이㈜ 임직원들의 한뜻을 모아 기탁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와 임직원들은 7일 오후 3시 광주시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달빛동맹 협력사업을 위해 1억 1,75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500대를 기탁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김보곤 디케이(주)대표,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디케이(주) 공기청정기 500대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사)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겸임), 박향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 박상희 광산자원봉사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시민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의 위대한 시민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어린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사)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겸임), 박향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 박상희 광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디케이(주) 공기청정기 500대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

김보곤 디케이(주)대표는 “코로나19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달빛 우정의 도시인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면서 “디케이(주) 직원 모두는 대구시민이 겪고 있는 전무후무한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길 기원하고 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이 뜻 깊은 이유는 바로 대구의 사회취약계층들에게 기탁을 했다는 점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기청정기가 생각나 마련이다.

이제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재난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들에게 공기청정기는 언감생심일 것이다. 그러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와 임직원들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흔쾌히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게 됐다.

김보곤 디케이(주)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깊은 감사와 사랑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격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이번 기탁식을 통해 광주와 대구 시민과의 마음의 거리는 줄이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시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디케이㈜는 광주 평동산단에 자리한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1차 협력업체로 시작하여 삼성전자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며 스마트에어가전을 포함한 생활가전제품 및 정밀금형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화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제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김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 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었다.

한편, 김 대표이사가 기부한 공기청정기는 대구 지역 내 공공시설과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대구광역시의 취약계층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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