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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직원들, 광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통큰 기부
[취재현장]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직원들, 광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통큰 기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3.1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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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8일 오후 5시30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 김경태 광주은행부행장, 박향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이상채 광주은행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아름다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해 주신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은 코로나19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은 코로나19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김경태 광주은행부행장, 박향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이상채 광주은행시청지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갈수록 침체됨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전남·광주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심각상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님과 지역민, 직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6일 광주시청에 마스크 3만개를 전달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과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전 영업점에 고객제공용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발빠르게 비치하여 선제적 대응에 앞장섰고,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릴레이 방문을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통을 분담하려는 광주시민들의 끝없는 기부행렬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나눔과 연대를 실천 해주고 계시는 시민과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6일에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앞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도 조기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금지원에도 앞장섰다. 지난 3일, 광주은행은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시행함으로써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1천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최대 1.3%포인트의 특별금리우대를 적용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광주은행부행장은 성금 기탁식에 참석해 "광주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광주전남적십자사회장, 김경태 광주은행부행장, 박향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이상채 광주은행시청지점장 등은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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