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 서구청 구의원과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들, ‘정성껏 만든 마스크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
[취재현장] 광주 서구청 구의원과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들, ‘정성껏 만든 마스크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
박부길 기자
승인 2020.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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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 기부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을 대신해 이은자 여사, 김태영 서구의회부의장, 전승일 서구의회사회도시위원장, 김수영 서구의회의원, 이혜경 서구청자치행정국장, 허후심 서구청자치행정과장, 변미자 양동 동장, 임형순 서구청자원봉사센터소장, 강미정 양동팀장, 김희영 양동보장협의체회장과 양동새마을부녀회원들, 한복자 주민자치위원장, 유영애 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전정임 양동새마을부녀회장, 채영숙 양동통장단회장, 김동근 양동청소년지도위원장(양동수석고문), 이행숙 양동광성수산대표, 김지인 양동직원, 김옥희 양동사회복지사, 정미정 양동주민자치위원회간사와 직능단체임원들이 11일 오전 10시 양동 주민센터회의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에 두 팔 걷고 나섰다.
3월 3일부터 시작한 면 마스크 만들기는 13일 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현재까지 1000여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서구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 부인 이은자 여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직접 찾아가 함께 나눔을 펼치는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미자 양동동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해 마스크를 제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손수 제작한 마스크는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정임 양동새마을부녀회장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껏 면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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