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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1.3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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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31일 오후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강영숙 광주시여성가족정책국장, 임미숙 에덴지역아동센터장, 손이숙 글로벌지역아동센터장과 지역 아동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해 "아이들이 낭독한 아동권리헌장을 들으면서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또 광주광역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가슴 깊이 새겼다. 아동친화도시 광주에 사는 아이들은 분명 달라야 한다. ▲생명을 존중받고 국적과 인종, 장애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 받지 않을 권리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마시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 ▲자유롭게 꿈을 펼치며 도전할 수 있는 권리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 이 모든 것을 우리 광주에서부터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린다. 그리하여 우리아이들이 "나는 광주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공동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음을 널리 알리는 귀한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UN)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다. 유니세프가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등 10개 원칙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인증하며 4년 간 유지된다.

광주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권리를 존중받는 광주공동체'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임미숙 에덴지역아동센터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2016년에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2017년 5월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 최초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구성·운영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시행)계획 수립·추진 등 다양한 아동 친화관련 정책을 펼쳐왔다.

광주시는 2020년 조직개편으로 아동친화팀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손이숙 글로벌지역아동센터장과 지역 아동들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아동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념촬영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해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이다. 모든 아동은 미래사회의 주역일 뿐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도 주체가 되어야 한다. 아동의 놀 권리가 확보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교육청도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해 "시민의 충실한 대리자인 광주광역시의회도 아동보육체계의 발전과 확대,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아동(성)학대에 대한 전 공동체적 대응체제 확립 등을 위한 입법. 행정적 제도 구축과 관련한 의정활동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해나가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 아동대표는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생명을 존중받고,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고 아동권리헌장 낭독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과 아동들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강영숙 광주시여성가족정책국장과 광주광역시 아동들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주광역시를 만들자"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임미숙 에덴지역아동센터장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주광역시를 만들자"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주광역시를 만들자"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주광역시를 만들자"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과정 영상이 상영됐다.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은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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