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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세계 스포츠축제 성공 개최의 주역!”
“육군 31사단, 세계 스포츠축제 성공 개최의 주역!”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8.2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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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1사단, 빈틈없는 대테러 안전활동으로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도와
- 연인원 2만여 명 41일간 주야 연속 임무수행, ‘무결점 완전작전’ 목표 이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 18일을 끝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194개국 7,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 선수권대회와 84개국 6,0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한 마스터즈대회 등에서 끝까지 최선의 경기력을 펼친 선수들의 모습과 모두 하나 되어 도전하며 우정을 나눈 동호인들의 모습에서 관람객들은 환희와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소영민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관(육군31사단장)이 대테러 안전활동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부대 및 유공자에게 표창수여를 하고 있다.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기까지 묵묵히 지원을 했던 숨은 주역들이 있다. 바로 4개의 경기장과 3곳의 지원시설에 대한 안전활동지원과 함께 개회식 퍼포먼스, 개·폐회식 기수단, 통역과 수송, 주차안내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 이하 31사단) 장병들이다.

육군31사단은 19일, 사단 대연병장에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부(이하 지원사령부) 해단식을 가졌다.

소영민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관(육군31사단장)과 지원활동을 마친 장병들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부 해단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친 후 기념촬영.

지난달 10일, 가장 안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발대식을 한 이후 무려 41일 동안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밤낮없이 임무수행하며 ‘무결점 완전작전’의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31사단은 대회 시작 전부터 각종 테러에 대비한 작전계획과 시범식 교육을 통해 테러 대응 절차를 숙달했고, 올해 1월에는 대테러 안전활동지원 TF 창설, 5월에는 국무총리 주관 대테러 종합훈련과 2작전사령관 주관 현장토의 등을 실시하며 최종 점검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자신감을 얻었다.

<자료사진>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 안전활동지원 사령부 출정식’에서 "세계인 모두가 평안한 가운데 안전한 축제로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자료사진>소영민 육군31사단장(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부 사령관)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측소를 찾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물샐틈없는 안전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31사단은 예하 503여단·95연대·공병대대·기동대대·화생방지원대·헌병특임대 등의 사단 전력과 2작전사 특공·공병·화생방·항공대대와 특전사 대테러부대, 국군화생방사령부 특임대대를 비롯해 해군 전력까지 구성하여 대회가 개최되는 광주와 여수의 경기장·지원시설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연인원 2만여 명 규모의 정예요원들을 운용해 더욱 강화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장·지원시설의 지상과 공중에서 그리고 오픈워터가 열린 여수의 해상에서 발생가능한 모든 유형의 위협요소에 대비했다.

<자료사진>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육군31사단 장병들은 국기 게양식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육군31사단 장병들은 선수들의 입장을 환영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31사단은 대회기간 중 24시간 사령부 전담상황실과 다수의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우발상황 대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며, 유사시 대응전력이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 같은 대테러 안전활동지원 이외에도 지원사령부 장병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도왔다. 사단장병으로 구성된 194명은 개·폐막식 기수단 임무를 수행했고, 개회식 퍼포먼스와 경기장 주차안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수송을 돕기 위한 국방부 TF팀의 통역·운전요원(약 400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숨은 공로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료사진>박재호 육군31사단503여단장, 권세정 중령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옥상에서 대회장 주변을 꼼꼼히 관찰하고 있다.
<자료사진>남부대학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 전경

지원사령부는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해산하고, 2만여 명의 장병들은 각급부대로 복귀해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다음은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관 소영민 31사단장의 일문일답이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

 

Q1. 사령관으로서 대회의 성공 개최의 비결은?

A1. 우리사단은 지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무결점 완전작전’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 광주광역시청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효과적인 대테러 안전활동과 대회운영 지원이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작전 및 지원활동에 나선 장병들이 국제 스포츠축제에 ‘안보 국가대표’로서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었으며, 국방부와 합참, 육군본부를 비롯한 상급부대의 전폭적인 지원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명확하게 지침을 주신 2작전사령관님의 세심한 지도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대회지원이 가능하였습니다.

Q2. 대회지원 간 가장 주안을 둔 점은?

A2. 국가 대형행사를 완벽 지원하여 우리국민들과 세계인에게 한국군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임무는 테러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드론, 폭발물, 화학물질 등을 이용한 각종 테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경찰과 함께 테러에 대비한 안전활동에 주안을 두었고, 기간 중 연일 계속된 폭염과 태풍 등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장병 개개인이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대회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지원장병들의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하는 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Q3. 평소 지역방위를 담당하면서도 이번 대회를 지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A3. 사단의 고유 임무인 지역방위와 예비군 훈련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회를 지원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에서 실시하는 가장 중요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연초부터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의 운영과 예비군훈련 일정 등을 조정하고, 상급부대의 각종 전력을 요청함과 동시에 장비·물자 및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습니다. 자체 TF를 운용하여 조직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준비하였고, 사단 사령부에서는 대테러 전담상황실과 현장작전실을 별도로 운영·관리하였으며, 수영대회에 직접 지원하지 않은 나머지 예하부대들이 현행작전을 아주 잘 수행해줘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4. 해단식을 하게 되었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4. 먼저,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태풍, 49일 동안의 주야 연속작전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의 성공개최에 최고로 기여한 우리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단과 증원전력들의 완전작전은 국제행사 지원의 모범적 사례가 되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차후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에게도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와 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임무에 매진해 준 장병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국방부에서부터 2작전사령부까지 이번 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상급부대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 저희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사령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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