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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과 광주시민, 죽봉 김태원 장군 충혼 어린 어등산 마당바위에서 ‘광주 시민의병’ 출정식 가져
이용빈과 광주시민, 죽봉 김태원 장군 충혼 어린 어등산 마당바위에서 ‘광주 시민의병’ 출정식 가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8.1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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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의 경제침략 강력규탄, 경제독립·기술독립 쟁취…경제침략행위 철회까지 ‘NO JAPAN’운동 적극 참여…과거사 사과와 정당한 배상 때까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함께 싸워나갈 것"
항일의병장 죽봉 김태원 장군이 산화한 어등산 의병전적지 마당바위에서 열린 '광주 시민의병' 출정식에 참석한 '광주 시민의병'의 결의에 찬 모습. (앞줄 왼쪽부터) 임세빈.김명옥 의병, 이용빈 의병대장, 김미령.윤혜영 의병, 뒷줄에 박경신.공병철.기우성.하석주.이대로.김원치.김명수.최이성 의병의 모습도 보인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이용빈 의병대장과 ‘광주 시민의병’이 <일본의 경제침략을 막기 위한 광주시민의병 출정문>을 발표하고 “오월정신으로 하나 되어 일본의 경제침략 위기를 극복할 것”을 선언했다.

‘광주 시민의병’은 8월 12일 아침 7시 30분 항일의병장 죽봉 김태원 장군과 의병들이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어등산을 찾아 의병전적지인 마당바위에서 ‘광주 시민의병’ 출정식 갖고 ‘제2의 항일운동’의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광주 시민의병'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민주당 광산갑 이용빈 위원장의 인사말과 출정문 낭독, 김인원 문화해설사의 어등산 의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김명수 수석부위원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으로 출정식을 마쳤다.

이용빈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일본은 결코 우리의 경제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일본과 강하게 맞서 싸우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항일경제전쟁, 제2의 독립운동 승리를 위해 광주 시민의병이 온 힘을 모아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이용빈 의병대장(왼쪽)은 "'우리는 일본에게 다시는 지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일본과 맞서 싸우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광주 시민의병이 온 힘을 모아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광주 시민의병’은 이날 출정문에서 먼저 “한국경제를 볼모로 대한민국을 길들이고, 전범국가의 잔인한 위선을 경제보복으로 가리려는 일본정부의 악의적인 의도에 우리 광주시민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며, 내년은 5·18민중항쟁 40주년이다”면서 “우리 광주 시민의병은 다시 한 번 오월정신으로 하나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김인원 문화해설사로부터 기우만, 김태원 장군 등 어등산 항일의병에 얘기를 듣는 '광주 시민의병' 모습.

이들은 또 ▲일본정부의 경제침략 강력규탄, 경제독립·기술독립 쟁취 ▲경제침략행위 철회까지 ‘NO JAPAN’운동 적극 참여 ▲ 과거사 사과와 정당한 배상 때까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함께 싸워나갈 것 등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위원장과 김명수 수석부위원장과 당원들,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과 광산구의회 공병철·박경신·윤혜영 의원, 포럼 ‘광주의 빛’ 최이성 운영위원장과 정수명 사무처장, 안병하 기념사업회 이주연 사무총장, 광산시민연대 기우성 공동대표 그리고 일반 시민과 대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어등산 마당바위 위쪽바위에서 "이제 우리가 항일의병이다"며 "NO 아베!"를 외치며 항일 결사항전의 결의를 다지는 '광주 시민의병' 모습.
위쪽과 아래쪽 두 개로 나뉘어진 마당바위 모습(사진 위)과 마당바위에 대한 안내문(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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