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 장수사진 농업인 무료지원으로 큰 호응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김석기)와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은 13일 녹동농협 2층에서 관내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 전국에서 노인(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고흥군은 1인당 의료 진료비 또한 전국 최고로 높아 지원이 절실한 시군 중에 한곳이라 고령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큰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복지사업를 확대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버스 농업인 의료지원에 참여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은 60세이상 농업인에게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한방치료를 실시하였고, 장수사진 지원에 참여한 kunst 스튜디오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촬영하였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안경지원,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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