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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민주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시작된다.
윤상원 민주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시작된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5.0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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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진입로 예정 토지 소유주들 조건 없이 사용 승낙

토지 소유주들, 광산구와 광산구의회 5월 9일 간담회에서 센터 설립 위해 흔쾌히 응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5·18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윤상원 민주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5월 9일 오전 10시 광산구 임곡동복지관에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예정부지 공사 진입로 토지 소유주들과 광산구청 및 광산구의회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서 토지 소유주들은 센터 건립공사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들의 토지를 공사 진입로로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건립공사를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는 토지 소유주들이 전원 참석했는데, 처음에는 약간의 혼란이 온 듯 진입로 임대와 매매 등의 얘기가 오갔으나, 충분한 토의 끝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지 소유주들이 조건 없이 자신들의 토지를 공사 진입로로 사용할 것을 승낙했다.

광산구청 조선영 문화예술과장의 브리핑과 함께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마련해 이루어졌다.

광산구에서는 이계두 복지행정국장과 조선영 문화예술과장, 임곡동 장용성 동장과 오현실 팀장, 정종호 천동 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산구의회는 조영임 기획총무위원장, 강장원 산업도시위원장, 박경신 예결위원장, 김미영·이영훈 의원이 함께했다.

광산구의 적극적인 소통과 광산구의원들의 관심, 윤상원 열사에 대한 임곡 주민들의 애정이 서로 통하면서 자칫 어려울 뻔했던 과제가 손쉽게 해결되는 현장이었다.

윤상원 민주커뮤니티센터는 윤상원 열사의 생가가 있는 광산구 신룡동 천동마을에 연면적 210,1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간담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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