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투어를 통한 제주 알기’ 교육과정은 박물관 현장 탐방을 통한 제주의 인문과 자연을 재조명하고, 박물관의 정체성 강화 및 박물관·미술관 등 유관기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창의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도외기관 관계자 11명과 제주특별자치도 소속기관 관계자 11명 등 총 22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박물관의 천국 제주도, 화산섬 제주의 비밀, 제주 해녀, 제주어 노래 공연, 제주 성안 탐방, 유배사 연구를 통한 제주의 역사 , 제주 문화의 비밀, 나비 특별전 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운영되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호 관장은 이어 “박물관 탐방을 통해 제주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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