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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 직접 들려주는 해외취업 이야기
외교관이 직접 들려주는 해외취업 이야기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4.2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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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과 오는 23일 양일간 서울에서‘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처간 벽없는 협업을 통해 공동 개최하는 동 행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였으며, 재외공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외취업 담당관의 해외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청년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19개국 31개 재외공관의 해외취업담당관들은 우리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강화 및 사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청년해외취업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산업인력공단의 국가별 담당자들도 참석해 국가별 전략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협력단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정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취업, 인턴, 봉사 등 해외진출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한다.

특히 행사 2일차인 23일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직접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현지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재외공관 담당관이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는 ‘외교관이 들려주는 해외취업 이야기’ 시간을 가진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재외공관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외교관이 직접 들려준 해외취업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해외 일자리 정보 발굴, 현지 취업여건 정보제공, 비자 등 제도적 장벽 해소를 위한 재외공관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재외공관과 유관부처간 긴밀한 협업과 동반 상승효과가 실제 해외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공사례를 축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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