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감염병 검사 담당자 대상
[광주일등뉴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군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감염병 진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년 감염병 병원체 진단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감염병 병원체 진단 실무자교육’은 우리지역에서 신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군 보건소와 관내 병원 감염병 진단 검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병원체 분야별 전문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 감염병 현황 분석과 홍역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 확인진단, 결핵 진단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실험실 진단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생물테러 대응 실험실 네트워크 참여기관들과 함께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의 감염병 진단 검사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상호 소통과 협조로 감염병 신속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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