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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맞춤형 서비스 무료 지원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맞춤형 서비스 무료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4.1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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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현장점검 서비스 무료 제공
[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점검 서비스 및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개인정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2019년도 정보보호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정보보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동 추진으로 2014년 12월에 개소했다. 정보보호 취약점 기본점검 및 종합컨설팅,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지역 대학생, 기관·기업의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보안 이슈 및 신기술에 대한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산학연 정보보안 전문가 그룹과 연계한 세미나 활동도 한다.

올해는 지역 스마트공장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게 정보보호 서비스를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적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1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을 수행했고, 292개 업체의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 등을 무료 서비스 지원했다. 시스템 취약점 진단, 개발 기술 및 검증 등을 주제로 한 정보보호 전문교육에서는 235명이 수료했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정보보호 서비스는 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사이버침해로 인한 기업의 핵심기술, 기업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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