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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동물등록 반려견 대상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성동구, 동물등록 반려견 대상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4.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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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30일까지 3개월령 이상 개, 고양이 대상 백신 지원
[광주일등뉴스] 성동구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31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한다.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그 가족을 위해서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구는 매년 광견병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해 접종기간 동안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 일정량의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예방접종 시술료는 5천원으로 반려동물 소유주가 부담하며, 백신 약품 값은 무료다.

예방접종은 성동구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에 한해 접종이 지원되므로 등록여부 확인을 위해 외장형 칩,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 지참 후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 접종해야 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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