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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숭모비 건립 회의 개최
[취재현장]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숭모비 건립 회의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4.1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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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2일 오후 2시 광주시청 2층 복지건강국 민원상담실에서 안중근 의사 숭모비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오성 광주광역시사회복지과장, 김남전 광주향교전교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숭모비 건립 회의에 참석해 "1995년 사라진 안중근 의사 숭모비가 한 시민의 도움으로 25년 만에 광주시로 돌아오게 되었다"며 "전국 최초로 1961년 광주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 숭모비로서 역사적 보훈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오성 광주광역시사회복지과장, 김남전 광주향교전교 및 위원들이 참석했다.

안중근 의사 숭모비는 해방 후 전국 최초로 ‘61년 광주공원내 건립했으나, 일본군 충혼비가 있던 터에 비석을 세웠다는 의견에 따라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97년 중외공원으로 이전하고 95년 동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건립시 좌대는 재활용하고, 동상 옆에 보관하다 사라진 숭모비를 인수 후 건립하게 됐다.

안중근 의사 숭모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숭모비 건립전 보관 관리 방안과 숭모비 건립 장소 선정, 규모 등 행정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1호 추모비라는 점에서 역사적. 보훈적 가치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정의로운 광주, 의향의 광주에 걸맞게 계승 보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숭모비 건립전 보관 관리 방안, 숭모비 건립장소 선정, 규모 등 행정절차, 현충시설 지정 등 사후관리 방안, 기타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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