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그램은 인증샷 투어, 글로벌서초문화체험, 서초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별로 인원을 모집한다.
올해 새로 추가된 인증샷투어는 SNS를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문화·역사 관광지 19곳을 선정해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 서초·양재권, ,세빛섬, 반포달빛무지개 등 반포·방배권으로 구성했다.
이중 인증샷 찍기 좋은 명소의 사진 2장을 찍어 구청 인스타그램 게시, 서초관광정보센터 방문확인 또는 이메일 접수시 구에서 매달 마지막 주에 기념품을 증정한다.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1회, 173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총 3개 코스로 ,전통사찰 대성사와 국립국악원 방문, 국악전문 강사와 함께 국악체험을 하는 ‘전통문화체험 코스’,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플라워박스 만들기 등을 하는 ‘서리풀자연힐링 코스’, 올해 새로 추가된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식을 체험하는 ‘K-FOOD 체험코스’가 있다.
세 코스 모두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외국인이 재밌고 쉽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사도 동행한다.
인원은 최소 10명 이상이어야 진행되며 참여는 구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초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73회에 걸쳐 2,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총 4개 코스로 문화해설사 또는 숲해설사가 동행한다.
,서초구 역사·생태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제1코스, ,국립중앙도서관 역사 및 연혁 설명, 디지털열람실 등 본관 시설 관람이 가능한 제2코스, ,법조인 또는 외교관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제3코스, ,국내 유일 전기박물관인 한전 전기박물관을 방문하는 제4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이동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관람 신청시에는 코스 조정도 가능하며 장애인, 어르신 등 이동이 불편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코스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 서초구 소재 학교에서는 문화예술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명소는 물론 숨겨진 역사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서초문화탐방에 참여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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