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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제품 개발지원, 마케팅지원, 제품생산 정예인력 육성
천연염색제품 개발지원, 마케팅지원, 제품생산 정예인력 육성
  • 백형달 기자
  • 승인 2009.07.2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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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자원 보전도하고 소득도 올려

천연염색을 테마로 한 지역 향토자원의 개발 브랜드화로 농외소득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천연염색을 테마로 한 지역 향토자원의 개발 브랜드 패션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올해 사업비 40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천연염색을 이용한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지원, 제품생산 정예인력 육성, 천연염색제품 개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박인숙)와 연계하여 주1회 이상 전문 기술교육과 자체 생산 활동 등을 실시하고, 기초와 중급과정으로 전문 인력 확대를 위한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하여 정예화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획득한 “귤빛사랑” 브랜드 제품 홍보 활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고사리축제, 농어촌산업박람회 등 행사장에서 전시 및 직판 행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소비자농업페스티벌에서 회원들이 직접 갈옷패션쇼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상반기에만 45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도 천연염색 제품개발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하고 감물들이기 체험 이벤트와 귤빛사랑 홈페이지 보완하여 온라인 홍보활동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박인숙회장은 ‘지역 향토자원의 개발 과 전문기능인 육성으로 여성농업인이 취미생활과 함께 제주 고유문화도 지키고 소득도 창출하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말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향토자원 개발과 1·2·3차 산업의 연계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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