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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 대비 용·배수로 정비사업 조기 추진
집중 호우 대비 용·배수로 정비사업 조기 추진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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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용·배수로 내 퇴적토사 및 지장물 제거로 침수 피해 사전 예방
[광주일등뉴스] 상주시는 우수기 집중 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수기 집중 호우로 매년 발생하는 농경지 침수·유실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상주시는 지난 1월 배수로 정비 대상지 조사를 했으며 우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경지정리지구 내 주간선 배수로 등이며 배수로에 쌓인 흙이나 수초 등 물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로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17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황택련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용·배수로 정비로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와 장마에 대비하겠으며, 영농기 전 조기 사업 추진으로 영농 불편 해소는 물론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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