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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협업체계 강화
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협업체계 강화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3.2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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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호우 및 태풍 대비 재난 대응능력 강화 교육 실시
[광주일등뉴스] 전북도는 다가올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실무자 재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관련 13개 협업부서 실무자와 전북지방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KT 전북고객 본부 등 17개 유관기관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오는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운영기간 동안 재난발생시 비상단계별 상황관리체계 구축,실무자별 임무와 역할 등 7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유관기관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그간 대규모의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인력, 장비, 물자 등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난 2월 18일부터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시군 재해우려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기초현황 등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각종 시설물, 취약지역의 미비한 부분과 재해취약요인 대책마련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피해 발생대비 긴급생활안정 지원, 시설 응급복구, 자원봉사지원체계가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도 주관으로 시·군사전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4월 중순경에 행정안전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를 최종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박양래 자연재난과장은 실무교육 대상자들에게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공고히 해 자연재난 사전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풍수해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재난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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