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창원시는 관내 수산물 수출업체 2개소가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산물 수출업체 부문에 선정되어 수출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마른 김 수출업체인 승덕수산이 1,000만불 탑을, 황다랑어 등을 수출하는 ㈜해성아이엔티엘이 100만불 탑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승덕수산은 2017년 수출실적으로 700만불 탑을, 2018년은 1,0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탑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부문은 생산 농어가, 생산자단체·수출업체로 구분되며, 올해 창원시는 수산물 수출업체 부문에서 수출 탑을 받았다.

창원시 홍승화 수산과장은 “2019년도 수산물 수출에 총력을 다해 수출 탑을 수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출촉진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 및 박람회 지원 사업, 수산물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