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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 및 길거리음식점’ 식품안전관리 강화
창원시, ‘전통시장 및 길거리음식점’ 식품안전관리 강화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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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증가로 소비자 불안 해소
[광주일등뉴스] 창원시는 미세먼지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서 길거리음식 및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 및 길거리음식점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미세먼지 증가 때 농·식품구매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가 발생할 때 소비자들은 전통시장 대신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한다고 한다.

또 선호하는 장소는 대형마트 54.7%, 온라인 20.5%이고, 선호하지 않는 장소는 79.5%가 전통시장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를 바꾼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전체의 21.7%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과 업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테라스 등 야외장소에서 식품조리·판매·영업자제를 권유하고, 전통시장등 길거리 음식점에 대해는 미세먼지 방지요령을 지도한다.

시는 미세먼지 방지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식재료는 미세먼지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밀봉해 보관, 조리기구 등은 사용전 세척·소독해 사용, 음식은 조리 후 즉시 제공하고, 조리된 음식은 포장하거나 밀폐된 용기에 위생적으로 보관, 2차오염 방지를 위해 손 세척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이다.

김재명 환경위생과장은 “전통시장의 식품안전 강화와 함께, 친절교육도 병행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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