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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택시 기본요금 6년 만에 500원 인상
사천시, 택시 기본요금 6년 만에 500원 인상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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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광주일등뉴스] 사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4월 11일 오전 4시부터 500원이 올라 3,300원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500원 인상된 3,3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리요금은 143미터당 100원에서 133미터당 100원으로 변경되며, 시간요금은 34초당 100원으로 변동이 없다. 사업구역 외 할증요금은 20%에서 30%로 인상되며, 심야할증 요금은 현행과 같이 20%를 유지한다.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7월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6년간 운송원가 등 상승으로 인한 택시운송업자의 경영개선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과 택시업계의 처우 개선이 가능하도록 요금인상으로 인한 수익증대가 근로자임금 등 처우개선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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