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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입곡군립공원 탐방편의 시설 확충사업 추진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탐방편의 시설 확충사업 추진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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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함안군이 봄을 맞아 대표적 생태 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 단장에 나서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입곡공원은 사시사철 수려한 풍광으로 도내는 물론 부산권, 타시도 나들이객까지 끌어들이며,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함안군의 관광 랜드마크이다.

특히 봄에는 가로수 길을 따라 벚꽃과 홍매화가 만발해 가볍게 거닐어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정취에 한껏 취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군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관광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비 2억 원, 군비 2억 70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투입, 5월까지 공원 내 탐방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번 확충사업에서는 지난해 개장해 한창 인기몰이 중인 무동력 무빙보트 ‘아라힐링카페’ 운영장 주변으로 140m 데크산책로를 신규로 개설하고 출렁다리 주변 데크산책로와 삼림욕장 내 데크쉼터 등 노후된 데크시설물을 재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데크시설 정비에 이어 부족한 가로등 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다”며 “공원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탐방환경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입곡공원이 군을 넘어 도내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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