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이 아닌 어린이집의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거주하는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6일 부산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2인 1조로 관내 104개소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앞으로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운영사례는 적극 발굴해 전파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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