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청도군은 2019년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지난 25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26일부터 27일까지는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실시됐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장 및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민방위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안보 및 재난시 대처요령 등 민방위 전문강사를 초빙해‘통일의 길목에 선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한 안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화생방, 재난에 대비한 대처요령과 민방위 교육 홍보영상 시청 등 재밌고 알차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탈북 안보강사이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유현주 강사를 초청 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재치있고 명쾌하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더 공고히 하고, 최근 발생한 대구 사우나 화재사고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항상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국가가 비상위기 상황에는 언제라도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