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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 열어
의성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 열어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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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의성군은 지난 25일 “젊은 농촌, 활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지난해 말부터 수립하고 있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의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발계획은 전국 150여 지자체가 법적으로 5년마다 지역의 5개년 농정비전과 목표 및 추진방향과 전략을 세워 향후 중장기 지역농업·농촌정책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데, 계획의 현실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주수 군수 및 부군수, 관련 부서장들을 비롯한 농산업유통분야 전문가들까지 총 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계획의 진척상태를 점검하고 의성군 농업이 갖고 있는 현안과 특성을 깊이 다루었는데, 특히 전문농업인력육성, 농산물 유통전략, 지역 내 농산물 자급시스템 구축 등 5년 뒤 의성군 농업·농촌의 구체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더불어 이 계획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의성 행복PD운영 간 도출한 과제들과 사업들도 제시해 함께 의견을 검토하고, 이번 계획에도 일부 반영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농정에 참여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반영된 결과는 행복PD들과 공유해 앞으로 행복PD들의 활동을 더 활발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간보고회 및 정책자문회에서 도출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계획의 내실화를 기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농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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