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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기관 표창
김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기관 표창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3.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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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김제시는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체로 열린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에서 고위험 음주율 개선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요 경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공적이 높은 유공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기 위해 평가대회가 열리고 있다. 평가대회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226개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35개 책임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등 7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제시보건소는 고위험 음주율 개선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 보건소는 고위험음주율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 캠페인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바른 음주문화 안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한 점과 집중관리지역을 선정해 절주 환경 조성에 앞장서 건강위험 요인을 없애고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결과 절주 및 음주폐해 예방에 효과가 나타나 음주 관련 긍정적 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제시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3년 16.8%에서 지난 해 12%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반영해 긍정적 지표는 더욱 발전시키고 취약지표는 중점적으로 관리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김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더 활발한 보건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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