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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적격엔젤 양성교육 및 투자상담회 개최
경상남도, 적격엔젤 양성교육 및 투자상담회 개최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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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 및 투자상담회’ 통한 투자유치 확대
[광주일등뉴스] 경상남도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2일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창조혁신실에서 적격엔젤 양성교육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남지역엔젤클럽협의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경남엔젤클럽협의회 회원 엔젤, VC 심사역, 엔젤투자매칭펀드 전문가 등을 초청해 창업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투자자에게는 기업발굴의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적격엔젤 양성교육 대상은 매칭펀드를 희망하는 엔젤투자자 및 예비투자자이다. 해당 교육은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엔젤투자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개인회원 가입 후 경남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기업설명회와 투자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경남엔젤클럽협의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스타트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엔젤이나 VC, 일반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4월 18일 오후에 진행될 적격엔젤 양성교육은 지역 엔젤투자자 양성과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에서는 최초로 마련됐으며, 경상남도가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엔젤투자의 이해, 매칭펀드·지원사업 안내, 엔젤투자 윤리교육, 엔젤투자 관련 법률적 이슈, 법규 및 세제 안내, 사업계획서 검토요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적격엔젤 양성교육은 엔젤투자자나 엔젤클럽을 결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교육으로, 본 과정을 이수한 투자자는 정부에서 운용하는 엔젤투자 매칭펀드에 출자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벤처기업 등에 투자한 엔젤투자자는 소득공제와 같은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4월 19일 오후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엔젤투자 지원정책, 매칭펀드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도내 엔젤클럽에서 추천받은 우수기업의 기업설명회 및 도내 기업의 사업 전반에 대한 심층진단을 위한 투자상담회도 마련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엔젤투자자 양성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증가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창업관련 기관과 협력해 전문엔젤투자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 기회를 확대하는 등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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